요즘이야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면 당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독서를 하는 게 흔한 풍경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책을 사기 위해서는 서점에 가는 방법밖에 없었죠. 그중에서도 ‘교보문고’ 하면 ‘지성공간’의 결정체처럼 느껴졌는데요. 원하는 책을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넓디넓은 공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고, 마음껏 책을 골라볼 수 있었던 낭만이 있었죠. 그래서 굳이 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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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낭만이 함께 하는 추억의 교보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