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13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후 1시간 9분 만에 잡힌 불길에 일가족 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ㅠㅠ 화재가 발생한 집의 가장 이 모 씨와 15살짜리 막내딸이 숨진 채 발견됐고, 화재 당시 1층으로 추락한 둘째 딸도 숨졌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씨의 부인과 큰아들은 다행히 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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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아파트 화재로 초인종 의인 안치범 씨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