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0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qcy 제품은 t5에 이어 두번째 구매인데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t5의 충전독이 고장나는 바람에 새로운 블투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Qcy t10 정발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 간단하게 사용후기 올립니다.
qcy t10 출시일은 11월 10일이었더군요. Qcy가 워낙 자주 출시하는지라 저는 출시하는지도 몰랐네요. T5 충전독을 떨구는 바람에 새로 알아보다 새제품 출시를 알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q5도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던지라 고민없이 t10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T10이 출시를 안했다면 아마도 다시 t5를 구매했을듯…
그런데 직구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와이엘사이언스에서 qcy t10 정발을 했더군요. 저는 지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바로 다음날 받아봤습니다. t5 구매할때는 거의 3주 걸렸던 것 같은데, 정발이 좋긴 좋더군요. ㅎㅎ 케이스도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발제품의 색상은 현재 검정밖에 없습니다. 화이트는 곧 입고 될 것 같은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네요. 핑크와 녹색은 정발제품에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살 때는 옵션 선택란에 검정과 화이트 밖에 없었거든요.
일단 외형은 충전독 케이스와 이어폰 모두 크기가 t5에 비해 좀 작아졌습니다. 특히 만족스러운 부분은 착용감인데요. t5보다 착용감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건 귀 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음질이 조금 불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음악보다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위주로 청취하는데, 말소리가 조금 갈라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가성비 생각하면 만족합니다. ㅎㅎ
그리고 Qcy t10 통화품질은 그냥 그렇습니다. ㅎㅎ q5부터 통화를 할 때는 이어폰을 빼고 수화기로 직접 통화했거든요. 역시 t10도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3만원 이하의 가격에 운동용으로 막 굴리며 사용할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다면 qcy t10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는 런닝 할 때 주로 이어폰을 쓰는데, 요긴하게 잘 쓸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런닝을 못한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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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10 리뷰 & 사용기~! 정발제품 구매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