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피씨, 이제 내 사전에 조립피씨란 없다.

그동안 참 꾸역꾸역 조립피씨를 맞췄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조립피씨를 맞추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 특히 데스크탑에서는…

조립피씨가 싸고 가성비가 최고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단지 가격대비 성능이 좋을 뿐이다. 조립피씨를 사용하다보니, 성능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게 느껴진다.

조립피씨를 구성할때도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게 많다. 호환은 잘 되는지 충돌이 궁합이 안맞지는 않을지, 가격은 어디가 싼지… 사고 나서 더 싼데를 발견하면 배가 아프다. ㅋㅋ

게다가 컴퓨터를 받으면 운영체제 깔아줘야지, 드라이버 잡아줘야지 이것저것 할 것도 많고, 컴터를 밀고 다시 깔면 귀찮음이 반복이다… 사후 AS도 가능은 하지만 제약도 많다.

하지만 애플의 맥 시리즈를 보면, 받아서 그냥 사.용.만 하면 된다. 문제가 생겨서 초기화를 한다고 해도 OS만 다시 깔아주면 만사 OK!

요즘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자체 PC를 양산하기 때문에 조립피씨를 포함한 브랜드피씨 역시 설 자리를 잃어간다.

맥북 이전의 간지템 소니는 벌써 노트북 사업을 접었으니까…

피씨의 보급률이 차고 넘쳐나는 요즘은 PC의 양산화에 크게 공헌했던 조립피씨의 설자리는 점점 없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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