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오토파일럿 업데이트: 지방 도로에서 오토스티어 가능

최근에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따라가기 벅찰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죠. 특히 1세대 오토파일럿(AP1)에 이어 강화된 2세대 오토파일럿(AP2)까지 나와서 더욱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테슬라 비전’이라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2세대 오토파일럿은 부지런히 1세대 오토파일럿을 따라잡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2세대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업데이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는 ‘지방도로’에서 몇가지 조건 하에서 오토스티어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작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원래 사용하던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일부 자동조종 기능의 사용을 중단시켰는데요.

1세대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차량은 차선이 분리되지 않은 비분리도로에서 비록 속도 제한이 있었지만, 여전히 오토파일럿의 메인 기능인 오토스티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세대 오토파일럿은 지난달 선보인 이후에 고속도로에서 사용시 속도제한이 있었고, 오늘 업데이트에서는 지방도로에서 시속 35마일(약 시속 56km)의 제한속도로 오토스티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v8.0(17.5.36) 업데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가 제한이 있습니다.

도로의 제한최고속도에서 시속 5마일 증가, 혹은
도로의 제한최고속도에 운전자가 지정한 속도제한(운전자 보조 설정에서)

위와 같은 2세대 오토파일럿 업데이트 내용은 시속 35마일의 제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1세대 오토파일럿이 1월에 업데이트된 내용과 유사합니다.

테슬라 오너는 오늘부터 업데이트가 가능한데, 일단 테슬라 차량들의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테슬라는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2세대 오토파일럿의 제한 사항들을 1세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세대 오토파일럿의 소환 기능이나 자동주차 등의 기능은 이번 2세대 오토파일럿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목표는 다음달에는 성능을 1세대와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추후 더 많은 센서와 더 나은 컴퓨터 성능, 그리고 테슬라의 자체 이미지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1세대를 능가하는 것입니다.


원문: Elec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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