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 통신비 인하.
처음에는 기본료 인하를 외쳤으나, 이동통신사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휴대폰 요금할인을 25%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이 역시도 이동통신사의 반발이 심해 어떻게 될지 한치 앞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휴대폰을 바꿔야 하는데, 추이를 지켜보고 있네요. ㅋㅋ
왜냐하면 기 계약자는 휴대폰 요금할인 25%를 못받을 지도 모른다기에… 앞으로 계약하면 2년은 사용해야 할텐데, 며칠 먼저 개통했다고 2년간 5%씩 손해보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 ㅠㅠ
뭐, 통신사 입장에서는 무르게 정부의 요구를 들어주면 배임 혐의로 소송을 당할 수 있어 버팅기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 통신비가 가계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거! 가족마다 몇만원씩 요금 나가고, 인터넷 회선비에 인터넷 티비까지 하면… 모두 합쳐보면 ㅎㄷㄷ 합니다.
사실 통신선은 어찌보면 공공재의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한데, 몇개 회사가 독점해서 가격을 담합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었죠. 이제는 휴대폰 요금할인 25%로 가격을 내려줬으면 싶네요.
더불어 단통법 폐지도 어떻게 좀 안되겠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