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의 프로토타입 차량이 벤틀리의 벤테이가, 페라리의 488 GTB, 테슬라의 모델 X와의 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되었습니다.
‘FARADAY FUTURE vs. THE WORLD’ 라는 소제목으로 호기롭게 시작하는 45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 비록 제로백 등의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할 수 없지만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대결을 펼치는 위장막이 씌워진 패러데이 퓨처의 차량이 등장합니다.
영상에서는 제로백이 4.0초인 벤틀리의 벤테이가, 3.0초인 페라리의 488 GTB, 제로백 2.9초의 테슬라의 모델 X 와의 대결에서 차례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연출하지만, 세부사항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영상 자체가 일종의 과장광고일 수도 있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명차들과 직접 비교하는 광고를 냈다는 것 자체가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다고 보이네요.
패러데이 퓨처는 2017년 1월 3일 CES에서 자사 차량의 제로백을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만 봐서는 물론 테슬라 모델X의 2.9초보다 빠를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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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가 벤틀리, 페라리, 테슬라의 대결에서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