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의 왼쪽 부분에 약한 디스크 증상이 있는데요. 고개를 잘못 돌리거나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잠을 자면 뻐근하고 불편감이 느껴지는게 영 좋지 않더라고요. 디스크라는게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데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게 후회가 되네요. 거기다 약간 거북목 증상도 보여서리.. -_-;;
퇴행성 목 디스크의 원인은 뭘까요?
퇴행성 목 디스크는 뼈와 추간판이라고 하는 디스크에 노화 현상이 일어나는 질환인데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추간판의 수분이 소실돼 납작하게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척추 표면에 뼈 조직이 퇴행되어 가시처럼 덧 자라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자극해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40~50대의 연령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요즘은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흔학 발생한다고 하네요. 사실 현대인들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나 컴퓨터를 장시간 하게 되면 거북목과 함께 목 디스크에서 방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퇴행성 목 디스크 예방법
무슨 병이든 얻고 나서 고치는 것 보다 예방이 최선의 방법일텐데요. 목 디스크 예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1. 나쁜 습관을 없애기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턱을 괴는 것, 심지어는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도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잠을 잘 때는 말랑한 베개가 좋다고 하네요.
2. 바른 자세 유지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당겨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볼 때는 과도하게 목을 내밀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제일 못 지키는 자세네요. ㅠㅠ
그리고 틈틈히 30분에 한 번씩 목을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중하다보면 스트레칭이 잘 안되죠. ㅎㅎ
3.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고개를 오랫동안 숙이고 일하거나 반대로 긴 시간 젖히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동작이 길어지면 목과 척추에 스트레스를 주고 목뼈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4. 금연하기
흡연을 하면 뼈의 칼슘을 감소시키고 디스크의 변형을 초래해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모두 소중한 목 디스크의 건강을 지켜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