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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즘과 같은 더위에 몸과 마음은 지치지만, 밤에 둘러앉아 치킨에 맥주 한잔 걸치는 낙으로 견디고 있는데요. ^^;
하지만 맥주를 너무 즐겨 먹다가는 자칫 통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제 지인 중에 한 분도 젊은 나이에 통풍에 걸려서 운동으로 관리하고 무척 번거로워하더라고요.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니, 모든 질병 중에 가장 아픈 병이라고 하는 말이 맞나 봅니다.

통풍의 증상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과 관절에 심한 염증이 생기는 게 주요 증상인데, 엄지 발가락과 발등이 만나는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붓고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통풍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통풍이 지속되면 손이나 무릎 등의 모든 관절에 다 올 수 있다고 하니, 제때 치료를 해야겠죠.

통풍의 원인

통풍은 퓨린이란 성분이 몸속에서 요산으로 바뀌고,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통풍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이 푸린이란 성분은 맥주의 보리에 많이 들어있고, 치킨이나 고기류 등에도 많다고 합니다. 술과 함께 안주로 고기를 섭취하면 상승작용으로 더 좋지 않고요. -_-;

나이가 들수록 신장에서 요산을 배출하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통풍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은데요. 이는 통풍이 주로 남성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는데요. 남성이 여성보다 요산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고 합니다.

통풍의 예방

통풍 환자의 대부분은 비만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식을 자제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과음하지 않는게 중요한데요.

특히,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몸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의 위험이 더 커진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이제 리우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치맥과 함께하는 올림픽 응원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중용의 미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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