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인터넷에 통장 산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요. 자칫 푼돈 벌겠다고 거래하면 금융 불량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통장을 매매하거나 빌려줬다가 범죄에 이용되면 최대 12년간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신용카드도 이용 제한되며 통장 신규계좌 개설 역시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매매한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그런데 제한 기간이 1~2년도 아니고 무려 12년간입니다. 요즘 신용카드 사용 안되면 그만큼 큰 불편이 또 있을까 싶네요. 통장도 개설할 수 없다면 이건 뭐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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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느낌? |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에서 모니터링한 결과 통장매매 광고가 566건이나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음성적인것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불법이 아니라 다른 용도로 통장이 필요하다고 올렸을텐데요. 깜빡 속아서 받는 처벌은 너무 심하네요. 만약 통장이 범죄에 사용되면 명의인은 손해배상 책임도 있다고 합니다. 생각만해도 무섭군요. ㅠㅠ
소중한 나의 금융정보는 절대 알려주지 마시고, 통장은 더더욱 넘겨주면 안됩니다! 모두 안전한 금융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