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복령 횩은 청미래덩굴이라고 부르는 식물의 잎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미래덩굴은 신선이 먹다가 남겨 놓은 음식이라고 해서 선유량 혹은 우여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청미래덩굴은 토복령 혹은 산귀래라고도 부르는데요. 녹말이 많아 식량으로의 가치도 있죠. 청미래덩굴은 망개나무로도 불리니 참 이름도 많은 식물이네요. ^^
토복령은 전세계적으로 중국과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일본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북부에 일부 분포하고 전라도와 경상도에 분포합니다.
토복령 잎 효능은 여러가지 독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예전에는 청미래덩굴잎을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고 담배 대용으로 피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왠지 청미래덩굴 잎으로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청미래덩굴 잎 효능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사포닌 등의 성분이 있어 해독작용과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에서는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요. 위암이나 식도암, 직장암의 치료제로도 사용하고 당뇨병이나 식욕증진, 구토증상 완화, 식도협착의 소통, 이뇨, 체력 증강, 적혈구의 증가를 유지하는데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망개떡이라고 들어보셨죠? 경상도 지역에서 달콤한 팥소가 가득 든 쌀떡을 청미래덩굴잎 사이에 넣어서 찐 떡을 망개떡이라고 하는데요. 청미래덩굴 잎의 향이 배어들어 상큼한 맛이 나고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습니다. 경상도 지역의 별미라고 할 수 있죠. ^^
지금까지 토복령 효능과 망개떡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