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빈번한 ‘런치모드’와 최대출력 사용시 최대출력을 제한한다는 비공식적인 논쟁은 이번주로 완전히 종결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다른 스포츠카 제조사들도 그런 상황에서 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품들의 조기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테슬라가 영구적으로 출력제한을 가한다는 사실을 얘기해주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지난달 테슬라의 판매 및 서비스 파트의 수장인 존 맥닐은 빈번한 최대출력과 런치모드 사용에도 모든 소프트웨어 출력 제한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이런 내용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업데이트 릴리즈 노트에 의하면, 빈번한 최대 출력 사용시 파워트레인의 마모와 손상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던 소프트웨어 퍼포먼스 제한은 없어졌고, 그 대신 파워트레인의 손상정도를 모니터링해서 교체 등의 조치가 필요하면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전에 기사에서 보았을때는 보증기간 내에는 마모된 부품을 무료로 교체해주겠다고 본것 같네요… 사실이라면 정말 대인배죠? ㅎㅎ
최근 모터트렌드에서 실시한 제로백 테스트에서 모델S P100D가 2.28초를 기록했으니… 이는 전 세계에서 제로백이 가장 빠른 기록인데요. 이번 업데이트는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은 환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참조: electr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