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공식적인 회사명 변경

테슬라의 법률고문인 토드 마론이 오늘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에 ‘테슬라 모터스’의 설립인증서를 ‘테슬라’로 공식적으로 변경해서 제출했다고 합니다.

테슬라 설립인증서
테슬라가 제출한 설립인증서

2016년 7월 테슬라의 공식 웹사이트가 ‘teslamotors.com’에서 ‘tesla.com’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요.

테슬라가 테슬라모터스의 브랜딩을 버리기 시작한 것은 ‘테슬라 에너지’를 발표할 무렵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테슬라 에너지 발표회에서 테슬라는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Powerwall)’과 기업용 배터리 ‘파워팩(Powerpack)’을 공개했죠.

이제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부족한데요. 우주로 스페이스X를 쏘아올리고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하는 에너지 기업일뿐 아니라 요즘은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땅속에 터널까지 만든다고 하니까요. 사업의 스케일과 연관성이 가히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lectrek에 따르면 솔라시티의 브랜드는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테슬라의 자체 브랜드로 태양광 에너지와 홈배터리팩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브랜딩이 정착되면 테슬라 아래 테슬라 모터스와 테슬라 에너지가 각각 자동차와 에너지 부문을 대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모터스 대신에 테슬라로 부르기 때문에 사명의 변경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참조: Elec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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