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테슬라 모델3 를 대해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일론 머스크가 원래 계획했던 네이밍이 모델E 였지만 포드가 선점하고 있는 이름이라서 E를 뒤집어 모델3로 명명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홈페이지에도 MODEL 3의 로고중에서 숫자3을 알파벳 E와 비슷한 가로 삼선을 사용했었는데요.
짝퉁E에서 숫자 3으로… 테슬라 모델3
그런데 웹사이트 상에서 테슬라의 로고 모양이 변경이 되었네요. 숫자 ‘3’으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명조체의 딱 떨어지는 맛의 3으로 표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뭐 디자이너가 어련히 알아서 했겠죠. ^^;
괴짜의 이미지가 강한 일론 머스크의 네이밍 센스도 는 발군인데요. 모델S와 모델E, 모델X의 라인업을 완성하려고 했지만, 포드 때문에 조금 어그러졌죠. 앞으로 준비중인 모델Y까지 합하면 테슬라는 ‘SEXY’ 라인업을 갖게 되는데 말이죠.
이번 로고의 변화가 일회성인지 확정인지는 모릅니다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익숙함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죠?
여러분은 기존과 현재 변경된 로고 중에서 어떤게 마음에 드시나요?
참조: ELECTR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