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10년안에 1조달러의 기업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주식만큼 명료하게 계량화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업계에서는 현재 테슬라의 주가가 닛산과 같은 큰 자동차 회사를 능가할 정도로 오르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지만, 억만장자 투자자인 론 바론은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기업 투자자 바론은 10년쯤 후면 테슬라는 1조달러의 가치를 가진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바론의 회사는 주당 208달러의 추정가로 16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현재 280달러의 사상 최고가로 계산하면 무려 4억5천만달러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인데요.

오늘 CNBC 인터뷰에서, 장기투자의 귀재 바론이 테슬라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언급했습니다.

2020년에 우리는 현재 주가에서 4배를 벌 것이고, 2025년에는 여기서 3배가 더 오르고, 2030년에는 또 3배가 뛸 것이다

바론은 73세의 투자자에게 15년은 긴 시간이지만, 2020년까지 4배의 증가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장기적 기대수익 예측은 확신이 덜하지만, 현재 가격에 비해 10년 후 주가가 30배 뛸 잠재력은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1조달러 혹은 애플이나 구글보다 높은 가치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바론은 투자자이기 때문에 그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바론이 기업 평가에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바로 그 때문에 그의 말이 흥미로울 수 있는 거겠죠.


참조: Elec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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