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인성이 바른 사람들을 접할 때가 있죠. 내가 그렇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마음이 뿌듯해지고,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데요. 태양의 후예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중기씨도 훌륭한 인성으로 똘똘 뭉쳐진 것 같네요.
얼마 전 중국판 런닝맨 ‘쾌락대본영’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출연료 액수가 자그마치 3억 원인데요. 아무리 톱스타라고 해도 3억 원을 선뜻 기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합니다!
그런데 더 대단한 것은, 이번 기부가 선행의 시작이 아니라 현재완료진행형이라는 점인데요. 송중기씨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다고 합니다. 군 복무 중에는 사비로 수천만 원을 후원해오고 이 덕분에 10명이 넘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소아암 어린이 후원도 최근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더라고요.
제 선입견일지는 몰라도 얼굴에 ‘착함! 착함!’이 묻어나는 송중기씨. 친여동생 송슬기씨와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 정말 심성이 착하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남매의 사이를 잘 알지만, 절대 그럴 수 없거든요. ㅋㅋㅋ
아무튼 송중기씨 앞으로도 쭉~ 대성하는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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