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드라이버, 우리 생활에 얼마나 파고들까?

다음 달부터 카카오의 모바일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카카오는 기존 운수업계에 카카오택시를 선보인 적이 있었죠. 그러나 카카오택시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콜택시를 부르는 역할에 한정되었다면, 이번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산업 전체를 뒤흔들 만큼 파급력이 있어 보입니다.

카카오드라이버

현재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사내 임직원과 일부 대리기사 회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과금체계는 기본요금 15,000원에 택시처럼 미터요금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기본요금 이후에는 거리와 시간에 따라서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실 요금 미터기는 카카오 고급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에서 이미 사용 중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구현의 어려움은 없었겠죠. 사실 미터요금이 소비자로서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에 정말 가까운 2km 정도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대리운전을 불렀더니 2만 원을 받더라고요. 당시가 12월 한창 피크시즌이긴 했지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리고 미터기가 도입되면 대리기사와 손님간의 요금 시비도 줄어들 테고요. 

 

카카오 관계자도 최종 테스트 버전에서 1만 5,000원의 기본요금을 책정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으나, 출시할 때 얼마든지 바뀔 가능성을 열어뒀더군요. 아무래도 도입 초기에는 원활한 시장 정착을 위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내놓겠죠. 잘 자리를 잡게 되면 가격을 올릴게 뻔해 보이지만… ㅎㅎㅎ

카카오드라이버 정책

2010년도만 해도 무명에 가까운 메신저 프로그램에서 2016년 현재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 카카오. 이렇게 실생활 가까이 깊숙하게 파고드는 실행력과 추진력이 오늘날의 카카오를 있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쨌든 우리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라면서 카카오드라이버의 출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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