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을 빌리고 성실하게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오른다고 합니다.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 학자금대출 받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부터 대출에 시달리는 세대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빚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가뜩이나 신용도가 낮은데 대출로 인해 신용등급이 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금리문제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리할 수 밖에 없죠.
앞으로는 기존에 일반상환학자금대출에만 적용했던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점상 인센티브를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매월초와 전월말 기준으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의 최근 1년간 최소부담 의무상환액의 기준이되는 36만원 이상을 상환한 삶이 신용등급 상승의 기본 대상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준일로부터 1년 동안 국세청에서 부과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 의무상환액 체납이 없고 직전년도 채무자신고를 이행하고 장기미상환자가 아니어야 하며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연체기록이 없어야 합니다.
신용등급은 한번 낮아지면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용거래가 없는 사회 초년생들은 더욱 그렇죠. 한번 낮아진 등급은 악순환의 고리가 되어 더욱 팍팍한 금융소비자를 만들게 되는데요. 앞으로 제도가 개선되는만큼 많은 분들이 성실상환으로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