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3대 원칙을 꼽으라면 잘자고, 잘먹고, 잘싸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잘 먹으면 자연스럽게 잘 싸게 되지만, 잘 자는건 좀처럼 어려운 사람도 있지요. 제가 그런편입니다. ㅎㅎ 불면증이 조금 있는편이라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다음날 하루가 왠종일 찌뿌둥 하거든요.
특히, 봄철은 불면증 이후에 이어지는 춘곤증이 정말 괴로워지는 시기입니다. 춘곤증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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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첫째,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 줍니다. 가볍게 땀을 흘릴 수 있을 정도로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섭취도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필연적으로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고, 춘곤증과 식곤증이 함께와 두배로 힘들어질 수도 있죠. ㅎㅎ 그리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봄에 돋아나는 파릇파릇한 봄나물이 춘곤증 예방을 위한 최고의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셋째, 충분한 수면도 필수입니다.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면 낮에 졸린것은 당연한 이치!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지켜줍니다.
사실 봄에 잠이 오는 춘곤증을 증상이라고 하기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죠. 겨우내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살이 내리쬐면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여기에 반응하는 것이니까요. 그렇다고 춘곤증에 무기력하게 내 몸을 맡길 수는 없겠죠?
지금까지 춘곤증 예방하는 3가지 생활습관을 살펴봤습니다. 봄철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