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소주, 증류주 종류 세계판매 1위! 자랑스러워 해야 하나?
우리나라의 참이슬 소주가 증류주 종류 중에서 세계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두해가 아니라 무려 16년간이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소주를 마셔주는 애주가(?)인 저로서는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ㅋㅋㅋ
참이슬은 2위 증류주와도 2배 이상의 격차날 정도로 독보적인 작년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아무래도 소주의 도수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고, 소주병이 비교적 작다보니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증류주란 무엇일까요? 또한, 증류주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류주란?
증류주란 양조주를 증류기에 넣고 끓여서 정제한 술을 말합니다. 이렇게 끓여서 증류주를 만드는 이유는 술의 도수를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일반적으로 발효로 술을 담그면 효모의 활동으로 에탄올이 생성됩니다. 그런데, 술의 도수가 20도가 넘어가면 효모가 알콜로 인해 죽어버리기 때문에 높은 도수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발효주를 증류해서 더 높은 도수의 술을 만드는 방법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소주가 증류주의 대표주자로 볼 수 있는데요. 이 밖에 어떤 증류주가 있을까요?
증류주 종류
저도 궁금해서 종류를 검색해보니, 상당히 다양한 술들이 있더군요. 데킬라, 럼, 브랜디, 보드카, 위스키, 진 등과 같은 익숙한 종류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증류주 종류도 많았습니다. ^^;
- 그라파
- 데킬라
- 라크
- 라키야
- 럼
- 마르
- 백주
- 보드카
- 브랜디
- 슈냅스
- 아락
- 아쿠아비트
- 위스키
- 증류식 소주
- 진
- 카샤사
- 칼바도스
- 코른
- 포친
- 피스코
- 호릭카
이렇게 많은 증류주 종류를 한번씩 맛볼수나 있을지… ㅎㅎㅎ
근데 저는 아무래도 우리 입맛에 맞는 소주 증류주가 최고인 것 같아요. ^^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만병의 근원! 적당히 스트레스 풀 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야겠네요.
지금까지 참이슬 소주 증류주 판매 1위 기념으로 증류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