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감염 증상과 대처방안은?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감염 증상과 대처방안은?

소두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6번째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감염된 사람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 23일 한국에 입국한 28세의 여자분인데요. 도미니카 공화국은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로 그곳에서 감염된 채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카바이러스가 성인 감염자에게 그다지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카바이러스가 무서운 점은 감염된 채 아이를 낳게 되면 머리와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소두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자식이 열만 나도 부모의 마음이 아픈 법인데, 아무런 죄도 없는 갓 태어난 신생아가 소두증에 걸리면 부모의 마음은 정말 찢어지겠죠.

임신부 행동 수칙
▲ 지카바이러스 임신부 행동 수칙

이번에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도 감염된 환자는 미혼이고 임신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치료를 잘 받아서 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동안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이번에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난 5번째 환자 이후 50여 일 만에 새로운 환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가 주로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기 때문에 앞으로 날씨가 더워져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가 오는 게 더욱 걱정스러운데요. 우리나라의 흰줄숲모기(일명 아디다스 모기)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군요. 게다가 8월부터 브라질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는데, 그곳 상황이 방역도 잘 되지 않고 도시도 오염된 곳이 많아서 자칫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매개로 전 세계로 지카바이러스가 퍼져나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ㄷㄷㄷ

일반국민 행동 수칙
▲ 지카바이러스 일반국민 행동 수칙

지카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모기에 물린지 2~14일(잠복기) 지나서 갑작스러운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나타날 수 있고 80%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발병국가로의 여행을 당분간 피하는 게 좋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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