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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거리는 신경성 두통, 약 없이 다스리는 방법은?

저는 조금 신경을 썼다 싶으면 머리가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하루를 망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할 일이 많고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 신경성 두통으로 컨디션이 저하되고 일상에 지장이 있게 되면 그로 인해 더 신경을 쓰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ㅠㅠ

신경성 두통이 발생했다면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약 없이 두통을 없앨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오늘은 약 대신 신경성 두통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성 두통, 좀 사라지면 안되겠니?

머리 전체가 아프다면 정수리를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비고,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대는 것도 두통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한 쪽만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이라면 되도록 머리를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페퍼민트 오일을 섞은 물에 수건을 적셔 머리에 대고 두통이 오래 지속되면 기름지거나 찬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절주와 금연을 하고요.

올바른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두통에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메밀로 베갯속을 채우는 경우가 많았죠.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메밀베개가 그립네요. ㅎㅎ 그런데 실제로 메밀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머리에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말린 국화꽃이나 결명자 잎을 넣은 베개는 머리와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요.

예전에 베갯 속 재료로 많이 쓰였던 메밀

베개의 형태도 중요한데, 너무 높은 베개는 목등뼈를 압박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베개는 딱딱하고 낮을수록 좋다고 하는데요. 저는 베개를 낮은 높이로 베고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왕성한 뇌 활동은 정말 필수 중에 필수인데요. 신경성 두통으로 하루를 망칠 수는 없겠죠! 두통을 다스리는 생활 습관으로 상쾌한 하루를 보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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