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밤에 잘때 꿈을 가끔 꾸는 편인데요. 요즘은 피곤해서 그런지 꿈도 잘 안꿔지더라고요.. ㅎㅎ 근데 가끔 찝찝한 꿈을 꿀 때가 있는데, 죽는꿈이 그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삶과 죽음 무의식과 의식이 연결된 꿈, 과연 죽는 꿈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재미로 한번 보세요. ^^
기본적으로 죽음에 관한 꿈은 지금까지 관심을 갖고 있던 일이나 힘들게 생각하던 일, 성취해야만 할 일 등이 새로워지거나 이루어진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세부적인 꿈풀이를 알아볼께요. ^^
꿈에서 자기가 죽어서 영혼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는 꿈은 머리 속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던 사업이 이루어지고 많은 돈을 벌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죽었는데 또 하나의 자기가 자기 시체를 덤덤히 내려다보고 있는 꿈은 마음 깊이 가지고 있던 소원, 일이 이루어지고 작업중인 일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보통 꿈 속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데요. 본인이 죽은 꿈은 돈을 벌거나 소원이 이루어지는 등 좋은 내용이 많군요. ㅎㅎ
또, 자신이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고 안락사 한 꿈은 심사기관에 제출한 서류나 출품한 작품 등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네요.
그리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다가 죽은 꿈은 어떤 물건이나 부동산 등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축하할 만한 소식을 듣게 된다고 합니다.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총탄, 칼, 몽둥이 등에 의해서 살해되면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치고 남의 힘에 의해서 적절한 방법이 적용되며 일이 이루어집니다. 꿈은 끔찍한데 해몽은 좋군요. ㅎㅎ아이를 낳자마자 죽는 꿈도 어려움이 해결되고 이득이 생기는 길몽이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꿈은 그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될 꿈이라네요.전쟁터에서 총 맞아 죽는 꿈은 직장에서 승진을 하거나 실업자는 취직을 하고, 사업가는 목적을 달성하는 꿈인데요.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꿈이군요. ^^
꿈에서 부모가 죽어서 통곡하며 슬퍼하는 꿈은 정신적이거나 물질적인 유산을 받게 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작품, 사업, 일등이 성취됩니다.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이 돌와주시게 되는건가요? 이것도 좋네요. ㅎㅎ
적, 동지, 애인, 아내와 자식들 등의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통쾌하게 생각하면? 아. 이건 너무 싸이코패스 같은데요. ㄷㄷ
꿈에서 죽은 사람이 현실에서 하고자 하는 어떤 일이 가볍게 성취되고 어렵게 발생한 사건이 통쾌하게 처리 된다고 하네요.
자신이 사람을 죽인 후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꿈을 꾸면?
계획하고 있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게 되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건 왠지 무의식의 발현이 꿈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같네요.
상대방을 죽였는데 죽지 않고 되살아나서 도망가는 자신을 계속 쫓아오면 이전에 끝낸 일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전 어렸을 때 이 꿈을 많이 꿨던 것 같아요.. ㄷㄷㄷ 꿈속에서 도망가는데 왜이렇게 발이 무겁던지요…
자신이 꿈에서 자살하는 것은 지금까지 하고 있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착수하여 성공하게 되고 보다 많은 재물을 모으게 되며 신분, 직위가 상승되며 사업체나 집 등이 새로워진다고 합니다.
비행기 사고로 죽는 꿈은 주변 사람들과의 다툼이나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물에서 익사하는 꿈 운명이 내리막 길임을 암시하는 흉몽이라고 하는데요. 자나깨나 물조심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ㅋㅋ
대통령이나 정부 고관이 죽어 국상 행렬을 구경한 꿈은 생애 최고의 명예가 될 일과 부딪히게 된다. 저희 아버지가 이런 꿈 꾸시고 복권 사셨는데, 꽝 됐어요. ㅋㅋ
흔히들 꿈은 현실과 반대라는 말처럼 죽음과 관련된 꿈도 반대로 좋은 내용의 풀이가 훨씬 많았는데요. 아무리 꿈이라지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 반갑지만은 않네요.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보시고, 나쁜 꿈 꾸셨더라도 좋은 뜻으로 해석해서 훌훌~ 털어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