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받은 2억원대의 초호화 접대… 입이 떡 벌어지네요…

새누리당의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대우조선해양 관련 로비 의혹을 공개했습니다.

김진태의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는 모 유력 언론사 논설주간으로만 공개했는데, 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실명과 언론사를 공개했을까요?

호화 외유 언론인

김 의원의 무기명 의혹 제기 이후 조선일보 측에서는 반박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국가 위기 당시에 취재 차원의 공식 초청에 따른 출장을 갔었고 전세기를 타긴 했지만, 이용 거리를 계산하면 200만원대라는 것이었죠.

조선일보의 반박 기사가 나오자 김진태 의원은 실명 거론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조선일보의 반박에도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받은 접대는 무려 2억원 상당으로 당시 일정은 그리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의 세계적인 관광지도 포함되어 있었고, 초호화 요트 보트와 유럽 왕복 항공권 1등석도 제공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스까지 일등석은 고사하고 비즈니스석만 하더라도 200만원인데, 조선일보는 왜 이리 어설픈 반박 보도를 냈을까요?

초호화 요트

김진태 의원이 제공한 요트 사진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정말 초호화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요트가 정말 멋지긴 하더군요. ㅋㅋ 김 의원에 따르면 제공받은 요트의 비용이 3340만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월급쟁이 연봉이 요트 하루 빌리는 가격이군요… ㅂㄷㅂㄷ

게다가 런던에 있는 골프장에서 골프 접대도 받았다고 하는데, 그리스 국가부도 취재를 하는데 왜 초호화 요트를 타고 영국에서 골프를 친 걸까요?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김 의원에 따르면 유럽 일등석 왕복 항공권 1250만원을 포함해 모든 관광경비를 합치면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받은 접대 금액이 2억원대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망해가는 회사에 국민의 세금을 수혈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데, 윗선에서는 주인 없는 돈이라고 흥청망청 써제낀 것 같군요.

뭐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일개 과장도 180억원을 횡령해서 흥청망청 사용하는 수준이니 이해는 갑니다. (관련 글: 대우조선해양 직원 180억원 횡령, 부조리한 직원과 무능한 회사의 합작품)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대우조선 전세기를 통해 외유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은 현재 사측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라고 하는데, 단순히 물러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엄밀히 비리에 연루된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일개 기자도 아니고 신문사의 편집 방향과 기사 게재 결정 여부를 주관하는 주필이라는 신분으로 초호화 향응을 접대받은 부분은 분명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건 고대 유물을 발굴하는 작업도 아니고 파면 팔 수록 새로운 의혹과 비리가 쏟아져 나오는군요. 한심하기도 하고 울분이 느껴지기도 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수사가 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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