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은 거의 없을 만큼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카드 혜택이 어찌나 복잡하고 다양한지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골라보려면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찾기가 어렵죠. ㅎㅎ 전월 실적에 합산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부터 해서 그에 따른 할인 한도까지 나뉘어 있어서 그거 계산하다가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그래서 전 무조건 할인받는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뉴스를 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연회비와의 손익분기점을 계산한 뉴스였는데, 보통 조건 없는 카드의 연회비가 5천 원~1만 원이고, 기본 할인율이 0.7~0.8%임을 고려하면 ‘1년에 얼마를 사용해야 연회비로 내는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느냐’였는데요.
5천 원의 연회비는 0.7% 할인율의 경우에는 1년에 약 72만 원을, 0.8%의 할인율의 경우에는 약 62만 원을 사용해야 연회비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회비가 1만원이고 할인율이 0.7%인 카드의 경우에는 143만 원을 사용해야 이익을 볼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제한 할인카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경우에 따라 1%대의 높은 할인혜택도 얻을 수 있는데요. 카드에 따라 특정 사용처에서 사용할 경우 0.5%~0.7%의 추가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1.2%~1.4%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사용내역이 많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생활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신용카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무제한 할인 혜택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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