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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작가 데뷔, 부인 한유라의 영향 받았을까?

얼마 전 정형돈 씨가 MBC의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을 통해 복귀한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오늘은 정형돈의 작가 데뷔 소식이 들려오네요.

정형돈 작가 데뷔?!?!

정형돈 씨는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의 작가로 데뷔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영화에는 무려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배우 신현준 씨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제이 필름과 중국의 뉴파워 필름이 공동 제작을 맡게 되는 코믹 판타지물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영화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정형돈 씨는 방송 공백기 동안 틈틈이 시나리오를 써 왔다고 하는데요.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던 정형돈 씨의 아픔이 글로 승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정형돈씨의 곁에는 미모의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 씨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시나리오 작품의 기초를 닦는데 한유라 씨의 역할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항상 불안했던 정형돈

정형돈 씨의 복귀선언과 작가 데뷔 기사를 보고 있노라니, 정형돈 씨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결정하기까지 내린 심정 갈등이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인기의 정점에서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도 했을 것이고, 작가 데뷔 선언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본인의 넘치는 끼를 발산할 수 없었을 것 같은 갑갑함이 느껴집니다. 정형돈 씨가 방송을 1년 가까이 쉬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을 많이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제대로 가진 것 같아 다행이네요.
불안함에도 항상 웃어야 했던 형도니

이번 정형돈 작가 데뷔 발표는 물론 본인에게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고, 정형돈 씨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그맨과 작가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릴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정형돈 작가 데뷔의 결과물이 빨리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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