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차남 처남, 사이좋게 일당 400만원 황제 노역

탈세 혐의로 내려진 벌금 약 40억원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내지 않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와 처남 이창석 씨가 노역장에 유치됐습니다.

전두환 차남과 처남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의 땅을 팔면서 120억원 규모의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소득세 27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에 대해 각각 40억원씩의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하는데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기 싫어서 버티다 노역에 처하게 된 것 같네요.

전두환 차남 전재용
전두환 차남 전재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과 처남은 내지 않은 벌금 대신 각각 2년 8개월과 2년 4개월씩 노역에 처해지게 됐는데요. 그런데 하루 노역 일당이 무려 400만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일반 서민들은 한 달 내내 뼈 빠지게 일해도 400만원 벌기가 어려운데, 전두환 차남과 처남은 범법자인 주제에 하루 노역비가 400만원이라니…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과연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길래 하루 일당이 400만원일까요?

노역장에 유치될 경우 특별한 기술이 없으면 보통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몇 년 전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 노역’에 세상이 한번 떠들썩 해 진 적이 있었죠. 당시 허 전 회장은 벌금 254억원이 확정됐었는데, 벌금을 내지 않고 해외로 도피해 호화생활을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당시 노역 일당이 무려 5억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ㅋㅋㅋ 그 후 형법을 고쳤다고 하는데도 이 모양이네요.

일반 형사사범의 노역 일당이 통상 10만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이 사람들은 도대체 왜 특권을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두환 처남 이창석
전두환 처남 이창석

법 앞에 만인이 정말로 평등할까요?

2016년 현재 최저시급이 6,030원인데, 누구는 범법의 대가로 400만원짜리 노역을 하고…

전두환 차남 처남의 노역 일당을 10만원으로 책정해서 100년씩 노역을 시키면 없던 돈도 만들어 올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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