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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한시적 할인, 연간 전기요금이 10만원대면 충분할 듯…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의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주는 특례요금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전기차 충전
그동안 산업자원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해왔는데요. 지난 7월에는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기존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상향하고, 공공기관의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을 25%에서 40%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전기차 특례요금은 인센티브 형식의 유인책으로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차 특례요금제는 2017년 1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이 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 기본요금 면제에 ▲ 전력량요금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본요금 면제는 특례요금 도입 전에는 완속충전기에 1만1천원, 급속충전기가 7만5천원의 기본료가 있었으나, 이게 무료가 됩니다.
전력량요금은 사용 kwh당 52.5원에서 244.1원으로 시간과 계절별로 다른데요. 이게 50% 할인된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연간 1만5천km 운행시 전기요금이 기존 40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평균적으로 연간 자동차 운행이 2만km내외로 생각했을때, 정말 유지비는 저렴하군요.
자가용을 이용한 운행거리가 많고 충전이 수월한 환경이라면 전기차를 적극 고려해볼만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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