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패러데이 퓨처, CES 2017에서 전기차 공개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테슬라는 대항마도 참 많군요. ㅎㅎ)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내년 초에 열리는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전기차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는데요. 전면부를 두르는 LED 라이트가 멋지기도 하고, 왠지 쌍용의 코란도 느낌이 나네요. ㅋㅋ

패러데이 퓨처 티저 이미지
패러데이 퓨처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

그런데 문제는 패러데이 퓨처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올해 초 발표한 네바다주 생산공장 건설 계획이 자금난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LG화학과 배터리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고용한 직원의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는 뉴스도 있었지만, 자금난과 같은 큰 악재에 비할 바는 아니겠죠.

내년 초 CES에서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로 이미지를 만회하고자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러데이 퓨처는 중국 미디어·IT 업체 러에코(LeEco)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초 CES에서 시속 320km까지 달릴 수 있는 컨셉형 스포츠 전기차 FFZERO1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FFZERO1
컨셉형 스포츠 전기차 FFZERO1

가능성과 어려움이 공존하는 패러데이 퓨처, 내년 초 CES에서 뚜껑을 한 번 열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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