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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대 위험요인을 조심하세요!

국가 암 등록 사업을 시작한 지난 1999년 이후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올해는 대장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암이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병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미국암연구소와 세계암연구기금은 암의 3대 위험요인으로 과음, 가공육 과다섭취, 비만을 꼽았습니다.

① 과음


알콜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 3잔(알코올 45g) 이상 마시면 위암 위험이 비만의 경우와 같은 정도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전에는 소량의 알콜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좋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이론이 완전히 뒤집혀서 최근에는 소량의 지속적인 알콜 섭취가 암 발생률을 높여 피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② 가공육 과다섭취


베이컨 2조각에 상응하는 가공육 50g을 매일 섭취하게 되면 위암 위험이 18% 높아지고 염장하거나 말린 생선도 위암 위험을 높인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구운 육류와 생선도 위암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반면에 감귤류의 과일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하니 많이 먹어줘야겠습니다. ^^

③ 비만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에 해당하면 위와 식도의 접합부에 나타나는 근위부 위암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BMI가 5점 올라갈 때마다 근위부 위암 위험은 23%씩 높아진다고 하니, 식단조절과 함께 체중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암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성인병에도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건강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생활습관부터 지키고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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