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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하루 2세이브 기록 – 시즌 3호, 4호 세이브 영상

요즘 국내 프로야구는 승부조작과 불법 해외 원정도박 등으로 얼룩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메이저리그에서도 강정호 선수가 송사에 휘말리며 구설에 올라있군요… 추신수, 이대호 선수도 불방망이 쇼를 잠시 멈춘 듯하고…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선수가 한방 해줬네요. 더블헤더에서 2개의 세이브를 올려
하루에 세이브 2개를 따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ㅎㅎㅎ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더블헤더 1·2차전 모두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내 시즌 3, 4번째 세이브를 하루에 기록했습니다. ㅋㅋㅋ
경기당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삼진만 4개를 잡아냈네요. ㅎㄷㄷ

▲ 더블헤더 1차전

 
더블헤더 첫경기에서 오승환은 첫 타자 윌 마이어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두 번째 타자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와 세 번째 타자 멜빈 업튼 주니어를 모두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 오승환 시즌 3호 세이브 영상
더블헤더 두번째 경기에서는 팀이 3-2로 앞선 9회 등판해서 첫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어 알렉세이 라미레즈와 라이언 쉼프를 연속 삼진으로 간단하게 돌려세웠는데요. 최고 시속 96마일(시속 154㎞)까지 찍었네요. ㅎㄷㄷ

▲ 듬직한 오승환 선수

▲ 오승환 시즌 4호 세이브 영상

▲ 오승환 선수가 4세이브 달성 후 관중들의 기립박수는 소름까지 돋았습니다. ㅎㅎ

세인트루이스 팀 역사에서 더블헤더 세이브를 따낸 것은 2004년 8월 21일 피츠버그와의 더블헤더 이후 오승환이 처음 기록했다고 하네요. 끝판왕 오승환 선수가 미국에서도 끝판왕의 자리에 오르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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