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황사와의 차이는?

풀잎에 하얀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네요.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의 이름과는 달리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호흡기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바깥 외출을 삼가셔야겠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황사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황사는 중국의 건조한 황토지대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으로 때로는 중금속이나 바이러스 등을 포함해서 불어오기도 합니다. 황사가 심한 날은 하늘이 누렇게 보이죠. 이 황사가 얼마나 멀리 가냐면 태평양을 건너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가기도 한답니다. ㅎㄷㄷ

미세먼지 농도
보기만 해도 목이 답답한 비주얼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라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작은지 감이 안 오시죠? 바로 1,000μm가 1mm와 같다고 합니다. 1mm를 1천개로 쪼갠 단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언뜻 감이 잘 안 오네요. ㅎㅎㅎ

 

어쨌든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되고, 황사나 스모그 때 함께 날아온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것은 납이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 데다 입자가 작아서 인체의 폐포까지 침투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마스크 등으로 단단히 무장을 하는 게 좋습니다.

모래바람

저도 원체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황사가 불어오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목이 칼칼해집니다. ㅠㅠ

지금도 킁킁거리게 되네요. ㅋㅋㅋ

그래서 일기예보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다 싶으면 가능한 바깥 일정을 삼가고 있습니다. ^^;

 

요즘은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면 자연스럽게 마스크를 많이 쓰시는데요. 일반 면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 겹의 필터나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하시고 구입하실 때 반드시 ‘의약외품’, ‘황사방지’, ‘황사마스크’라는 표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재사용하면 효과가 없으므로 아깝더라도 버리시고요.

황사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몸 안에 들어온 유해물질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물을 많이 드시고 야외에서 조리된 음식은 사 먹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이 부분은 어린이들한테도 지도를 잘해야겠죠. 그리고 바깥 외출 후에는 돌아와서 깨끗하게 손을 씻고 양치질을 잘 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서 황사와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매년 55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이면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인류가 공기 오염을 줄이려는 노력과 더불어 스스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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