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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점 녹는점 차이? 결론은 같다!

어는점 녹는점 차이가 뭐냐고 묻는다면 순간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일반적으로 평상시에 어느점은 흔히 쓰지만 상대적으로 녹는점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갑자기 어는점 녹는점 차이에 대해 누가 물어봤을때 조금 헷갈렸는데요. 사실 둘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돼요.

예를 들어, 우리가 학교에서 물의 어는점은 0도라고 배웠죠. 끓는점은 100도 이고요. 이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섭씨의 기준을 물이 어는점을 0도, 물이 끓는점을 100도라고 정해놓았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리고 어는점과 끓는점을 기준으로 100단계로 나눠 온도가 정해지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어는점과 끓는점은 1기압이라는 조건 하에서 성립하게 됩니다.

결국 정리해보면, 어는점이란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녹는점은 반대로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온도를 말하고요. 물은 0도에서 얼기 시작하고, 반대로 말하면 얼음은 0도에서 녹기 시작하는 것이죠. 따라서 어는점 녹는점은 같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의 경우에는 0도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어는점에 비해 녹는점이 더 생경한 것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는점이 녹는점에 비해 더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옛날부터 얼음을 만드는 온도가 녹이는 온도에 비해 중요했겠죠. 또한 날씨가 추워지고 강물이 얼어붙는 겨울이 기온이 따스해지는 봄보다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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