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예방법과 감염증상

요즘은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면서 따뜻한 외기욕을 쐬러 야외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날씨인데요. ^^ 도시락 싸 들고 근처 공원에 가서 돗자리 펴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풀밭에 눕다 보면 개미부터 이름 모를 벌레까지 조심해야 할 것도 많은데요. 그중에서 야생 진드기라는 놈도 조심해야 하죠.

참고로 진드기는 요렇게 생겼어요. 조금 징그러우니까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은 클릭하지 마세요. (이렇게 얘기하면 더 클릭하고 싶은 심정? ㅋㅋㅋ)

진드기 감염증상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쯔쯔가무시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내용은 잘 모르겠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처음 들어보셨을 거에요… 사실은 제가 첨들어봤어요. ㅎㅎㅎ

왠지 이름만 들어도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드는 병명이더라고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부스럼딱지,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인데 고열과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문제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2015년도에는 전국에 7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ㅠㅠ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야생 진드기에 물려 고생한다면 그것 또한 최악일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겠죠! 야생 진드기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

 

야생 진드기 예방법

야생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라고 하는데요. 야생 진드기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너무 당연한가요? ㅋㅋ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게 기본이고요.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깨끗하게 샤워를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야생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에서 있어야 할 때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마시고 눕지 마세요. 앉아야 한다면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 등산을 한다면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피하세요. 야생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도 있으니 야생동물과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 게 좋구요.

야외 활동을 한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시고 샤워를 깨끗이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야외 활동을 한 후에 발열이나 설사·구토 등의 증상, 전신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야외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번거롭고 쉽지 않지만 나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신경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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