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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증상과 비염 치료방법

요즘 같은 봄철에는 야외 활동하기에도 좋고 생활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딱 한 가지 괴로운 점이 있다면, 멈출 줄 모르고 흘러내리는 콧물.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ㅠㅠ

비염의 추억 & 증상

제가 처음 비염 증상을 겪었던 건, 초등학교 아침 등굣길이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학교에 가는데 갑자기 콧물이 나고 눈물이 흘러서 눈을 뜨기조차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비염이란 걸 몰랐었고, 감기인 줄만 알았죠. 나중에 커서 돌이켜보니, 그게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계절만 바뀌면 눈물과 콧물로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ㅠㅠ
비염의 증상은 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와 코가 가려운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코점막이 자극을 받아 증세가 더욱 심해지더라고요. 자칫하며 축농증과 중이염, 천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염의 원인

비염의 원인은 꽃가루 등의 계절적인 원인과 집먼지진드기 등의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가 봄철만 되면 꽃가루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린답니다. ㅠㅠ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나무는 꽃가루가 바람에 퍼지는 버드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의 풍매화 종류 때문이라고 해요. 반면, 꽃가루가 곤충에 의해 옮겨지는 충매화는 보통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답니다.

비염의 치료 & 완화 방법

사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칼로 무 자르듯 깨끗하게 낫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인체의 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리듬을 깨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비염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산균과 발효식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식품인데요.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우리가 흔히 먹는 패스트푸드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코점막의 염증을 심하게 만들므로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 피하기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자신에게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꽃가루인지, 집먼지진드기인지, 먼지인지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검사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꽃가루에 대한 알러지가 있다면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오전 6시~10시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게 좋겠죠. 그래도 외출을 해야 한다면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풀이나 나무 등에 접촉되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집에 돌아오면 세안과 손 씻기, 이 닦기, 코 세척 등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없애주는 게 좋고요.

실내 환경 관리

온도나 습도 차이가 큰 곳에 있으면 비염 증상이 악화하므로 실내 습도를 40~50%, 온도를 20~22℃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으로 된 소파나 카펫 등은 먼지가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요. 이불이나 베개 등은 일주일에 한 번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햇빛에 말려 일광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숨을 쉬며 살아가는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숨쉬기도 괴롭고 정말 삶의 질이 한 단계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비염으로 괴로우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생활 습관과 주변 환경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삶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갈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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