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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칼 버리는법, 주방 칼 버리는 방법

못쓰는 칼 버리는 방법, 안전하게 칼 버리는법을 꼭 실천해보세요!

깨진 칼

꽤 오랫동안 쓰던 세라믹 칼이 이가 빠지고 칼끝이 부러졌더라고요. 그래서 칼을 버리려고 보니, 예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환경미화원분들이 쓰레기 더미를 밟고 일하다 밑바닥이 두꺼운 안전화를 신고 일하시는데도 유리 조각에 다리를 다치곤 한다는 내용이 기억나더라고요.

칼 버리는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흉기가 될 수 있죠. 쓰레기봉투 속에 어떤 위험한 물건이 들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하게 칼 버리는법에 대해서 공유해볼게요. ^^

우선 칼 버리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은 테이프와 두꺼운 박스나 골판지입니다.

칼 버리기 위한 준비물

먼저, 칼날을 테이프로 둘둘 감아주세요. 칼의 날카로운 면을 테이프로 무디게 해서 베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테이프는 접착력과 두께감이 있는 청테이프가 좋은데요. 그냥 박스테이프도 괜찮습니다. 급하게 찍다보니 칼날에 테이핑한 사진을 못찍었네요. ^^;;;

칼날을 두꺼운 박스로 둘둘~

그다음은 박스 종이로 칼날을 둘둘 감아주세요. 칼끝도 넉넉하게 감싸주고요. 이렇게 두꺼운 재질로 감싸면 칼날에도 안전하고 칼끝에 찔리는 것도 방지해주겠죠? ^^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

그리고 테이프로 칼과 두꺼운 박스 종이가 떨어지지 않게 충분히 감싸줍니다.

박스와 칼날이 분리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매직으로 ‘칼 조심’을 써 놓으면 조금 더 안심할 수 있겠죠?

칼 버리기의 화룡점정. ‘칼 조심’

이렇게 포장(?)한 칼은 쓰레기봉투 중앙에 위치시켜 다른 쓰레기로 잘 감싸줍니다.

칼 버리는 방법이 조금 귀찮더라도 내가 무심하게 휙 버린 쓰레기로 누군가가 다치면 안 되겠죠? 여러분도 못 쓰는 칼을 버리실 때 꼭 안전하게 칼 버리는법을 실천해보세요. ^^ 사실 저는 이쑤시개를 버릴 때도 반으로 부러뜨려서 버린답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안전하게 칼 버리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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