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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E에 실망스러운 점 5가지

지난 3월 21일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5SE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5S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4인치의 작은 화면에 최신의 A9 프로세서가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1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4K의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고요. 가격 면에서도 16GB 용량이 399달러, 64GB 용량이 499달러로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폰SE 입니다. CNET에서 아이폰 5SE에 실망스러운 점 5가지를 정리했길래 그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

5. 전면 카메라 성능


아이폰 6S는 500만 화소 수를 자랑하는 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폰SE는 겨우(?) 120만 화소네요. 아이폰5S와 같은 성능의 전면 카메라입니다. ^^ 하지만 저처럼 셀카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상관없으시겠죠?

4. 새로운 터치ID

이번 아이폰SE의 터치ID는 빠릿빠릿한 아이폰6S의 2세대 터치아이디와는 다르다고 하네요. 아마도 5S가 처음 나왔을 당시의 1세대 터치아이디를 달고 나온 것 같습니다. 잠금해제의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3. 3D 터치

잘 알려진 것처럼 아이폰5SE는 3D 터치 기능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별로 효용성이 없는 기능일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써드파티 앱들이 앞다투어 3D터치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역시 아쉬운 부분이네요.

2. 훌륭한(?) 화면

개인적으로는 4인치 아이폰을 내심 기대하고 있어서 아이폰SE의 등장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너무 큰 스마트폰은 휴대성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요. 아이폰5SE는 인치 당 픽셀 수가 아이폰6와 같은 326PPI인데요. 명암비가 800:1로 아이폰6의 1300:1의 명암비에 비하면 많이 낮습니다. 선명도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128GB 용량의 부재

애플이 아직 16GB의 용량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이 조금 아쉬운데요. 예전 같았으면 32GB를 사는 가격으로 64GB를 주니 고마워해야 할 수도 있지만, 점차 하락하는 저장장치의 가격을 보면 32GB를 기본으로 채택할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이번 아이폰SE의 저장용량은 16GB와 64GB 둘밖에 없습니다. 생산라인을 단순화 하기 위해서였을까요?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이폰5SE와 16GB의 조합은 어딘가 언밸런스해 보이네요. 물론 저는 128GB가 있다고 해도 구매하진 않았을 테지만요. ^^;
이 밖에도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SE의 램 용량은 2GB라고 하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에 수긍할만한 성능… 물론 부품 재활용이라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요.. ^^ 저처럼 4인치 아이폰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시겠죠? 하루빨리 정식발매 되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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