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ADHD 증상과 치료방법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의 아이들은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죠.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 자체가 통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기도 하니까요… 아직 어린아이기 때문에 어른만큼의 성숙함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내 아이가 무탈하게 잘 커가기를 바라는 게 모든 부모의 마음일 거예요. 아이가 활발한 건 좋은데 좀 지나치다 싶으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흔히 ADHD를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위주로 7세 이전 아동 초기에 발병하고 가정, 학교, 사회 등에서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ADHD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 매사에 급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한 모습
  •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일만 해서 중요한 일을 마치지 못하는 것
  • 정서적으로 미숙해서 감정과 충동 조절이 어려운 모습
  • 정리정돈이 잘 안 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을 마치지 못하는 모습
  •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동기를 가지기가 어려운 모습
  • 자신의 행동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모습
  • 문제의식이 없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른 일을 끝내지 못하는 모습 등

단순히 ‘산만한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인지, 정서, 행동 조절과 관련된 전반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ADHD의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ADHD는 왜 나타나는 걸까요?

ADHD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신경학적 요인, 사회 심리적 요인을 꼽는데요.

ADHD는 가족력이 있어서 유전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ADHD이면 그 자녀는 57% 이상의 위험률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경학적 요인으로는 대뇌감염, 외상, 임신이나 출산 중의 손상이나 합병증과 같은 대뇌 손상은 ADHD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 심리적 요인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부모의 자녀 양육 및 관리법의 문제, 부모의 정신병이나 심리적 취약성과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영향력은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염려스럽다면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수인데요. 가정에서 아이들을 이렇게 도와주세요!

눈을 보고 말해주기

산만하고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힘들어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눈을 보고 명료한 말로 쉽게 설명해서 대화해야 합니다. 한 문장에 한 가지 행동을 수행하도록 이야기해야 하고, 아이가 수행 후 성공에 대해 칭찬까지 해준다면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아이의 행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산만한 요인을 줄여주기

아이의 방에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 있는 것들이 산재해 있지 않나요? 되도록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주변을 정리해주시고 소음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산만한 행동이 줄어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한눈을 팔지 않고 집중하면 바로 칭찬하고 격려해 주세요. 기뻐하며 더욱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를 볼 수 있겠죠?

잠재력을 키워주기

ADHD 친구들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겠죠?

위에 말씀드린 가정에서 도와주는 방법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말 그대로 도움을 줄 방법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때는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치료 방법에는 약물치료, 가족상담, 교육적 개입이 있습니다.

  • 약물치료: 약물치료라고 하면 좀 꺼려질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동들의 약 70%~80% 정도에서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가족상담: 아동의 가정 내 순종적이지 않은 행동을 개선해 분노와 갈등을 감소하고,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교육적 개입: 아동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학교에서의 교육적 개입이 필요한데요. 교사는 긍정적 행동에 대한 강화물로 칭찬스티커, 알림장에 적어주기, 일상 기록지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발명가 에디슨과 음악가 모차르트, 케네디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업한 빌 게이츠,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성공한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모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ADHD는 걸림돌이 아닌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며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주위의 도움이 있다면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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