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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아이패드의 인기?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가 6년 전에 발표했던 아이패드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실시한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 크리스마스 때 아이패드 판매량이 25%나 줄어들면서 5년간 최소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글쓴이는 아이폰6와 6+의 어정쩡한 대화면으로 아이패드를 팀 킬(cannibalize sales)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은 성능이 조금 좋아진 비싼 아이폰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게 놀랍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판매량은 정체됐고 판매량을 유지하려면 매 1~2년마다 새로운 혁신을 보여줘야 될 거라고 얘기하네요.
애플에 대한 시선이 곱지는 않아 보입니다. ^^;
아이폰6와 6+에서 커진 화면의 크기가 어느 정도 아이패드 판매량에 영향을 주긴 했겠지만, 아이패드가 이미 많이 보급됐기 때문에 수요가 자연스레 줄어드는 이유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패드는 폰 보다 ‘최신 기종’의 뽐뿌를 덜 받으니까요.
그리고 더 큰 이유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애플워치가 위시리스트상단에 있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동안 아이폰5와 아이패드4를 사용하면서 아이패드4의 무게만 제외하면 별 불편함 없이 사용을 했었는데요. 6+ 정도의 크기라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텍스트를 봐도 그럭저럭 쓸만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번에도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한다면 그걸 선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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