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많이 쓰면 뇌종양 가능성이?

핸드폰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이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방사선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일부 쥐에서 종양이 발견됐다고 하네요.

사실 예전부터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어왔지만, 이렇게 연구결과가 발표되니 조금 섬뜩하기도 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24시간 항상 휴대하고 다니거든요. 하다못해 잠잘 때도 머리맡에 놔두는… ㅠㅠ

이번 연구에서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GSM과 CDMA 방식을 적용한 900MHz의 방사선에 실험 대상을 노출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거의 GSM을 사용하죠.) 휴대폰에 10분 노출하고 10분은 중단하는 방식으로 하루 9시간씩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하루에 4시간 30분 정도 노출했다는 결론인데요… 보통 일반인이라면 하루에 저 정도는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ㄷㄷ

스마트폰 뇌종양

어쨌든, 결론적으로 쥐의 뇌에서는 악성 신경교종, 심장에서는 신경초종이 각각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악성 신경교종은 일종의 뇌종양이 생겼다고 보면 되고, 신경초종은 신경을 덮고 있는 조직에 종양이 생긴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ㅠㅠ

GSM 방식과 CDMA 방식으로 실험한 수컷 쥐에서는 최대 3.3%의 뇌에 신경교종이 발견됐고, 암컷은 수컷보다는 낮은 수치로 발병했다고 합니다. 핸드폰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종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ㄷㄷ

앞으로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겠지만, 현대 사회에서 필수가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쉽게 포기하기는 어렵겠죠. ㅎㅎ 이번 뉴스를 계기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금 줄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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