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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그렌 증후군 증상 및 예방법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 여기저기 몸이 예전같지 않으시더군요. 특히 입이 심하게 마르고 눈이 뻑뻑해서 불편감을 느끼시는 때가 많으신데요. 쉐그렌 증후군의 일종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이 쇠그렌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그렌 증후군이란?

쇠그렌 증후군은 건조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자가면역 질환의 하나인데요. 면역체계가 타액선, 눈물샘을 공격해서 만성 염증이 발생해 분비 장애를 일으키는 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안구나 구강 등의 점막이 건조해지게 되는 것이죠.

이 병명은 질환을 처음 보고한 스웨덴의 의사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환자가 83%로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높다고 하고요. 40~60대 환자가 6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쇠그렌 증후군 증상

이렇게 쉐그렌 증후군으로 침의 분비가 저하되면 음식을 씹고 삼키는것 조차 어려워지는데요.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심하면 말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침샘이 부어올라 통증과 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눈이 뻑뻑해지고 당연히 이물감이 들겠죠. 눈도 쉽게 충혈되고 피로해지고요. 심해지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게다가 쉐그렌 증후군으로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낄 수도 있고 관절이나 폐, 호흡기 등 다른 장기에도 침범해 이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니 꽤나 신경쓰이는 질환이네요.

이처럼 구강 및 안구 건조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류머티즘 내과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답니다.

쉐그렌 증후군 예방법

그러나 이 병은 완치가 되지 않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인공눈물이나 보습제, 가습기 등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당분이 적은 껌이나 사탕은 침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적절하게 이용하는 게 좋겠네요. 그리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음식물이 입에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질을 자주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쉐그렌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작은 습관과 실천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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