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 다시한번 챙겨봐야 할 수능 준비물!
날씨가 쌀쌀해진 걸 보니 수능 날이 다가왔나 봅니다. 올해 수능은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는데요. 예전 저의 수능시험 일주일 전을 돌이켜보면 긴장도 되고 후회도 되고 약간 기대되기도 하는 복합적인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수능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챙겨야 할 준비물을 하나씩 차근차근 점검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능 준비물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2016년 수능 준비물
① 신분증과 수험표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을 치를 수 없으니 가장 최우선으로 챙겨야 합니다. 만약 주민등록증이 없다면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청소년증도 괜찮습니다. 다만, 여권은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청소년증은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학교장의 직인이 있어야 합니다.
신분증도 중요하지만, 수험표도 중요하죠. 만약, 시험장에서 수험표가 없다면 고사본부에 방문해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미리 챙기는 게 좋겠죠!
② 필기도구
개인 필기구는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수정 테이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만 반입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 전에 감독관이 모든 수험생에게 나눠주고,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마다 5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의 필기도구는 개인 휴대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샤프나 연습장, 예비표시용 플러스펜 등은 소지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필기구를 사용하다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③ 시계
시침, 분침, 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됩니다. 스마트워치는 물론이고 디지털 시계도 안됩니다. LCD나 LED 등의 화면이 없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통신 기능이 없어야 합니다.
전화기, 카메라, 전자사전이나 전자계산기 등은 당연히 안되고요.
이처럼 휴대가능 품목 외에 소지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서 교실 앞에 놔야 하고요. 만약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했다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능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걱정되고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자신을 믿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 잘하시길 바랄게요~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
이상으로 수능 준비물 관련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