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 또 거제…

감염경로조차 파악되지 않은 채 세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세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도 경남 거제인데요. 왜 그 지역에서 자꾸 환자가 발생하는지 모르겠네요.

경남 거제에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
경남 거제에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

세번째 콜레라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거제의 한 시장에서 정어리와 오징어를 사서 데쳐 먹고 구워 먹었다고 하는데요. 21일 설사 증상으로 인근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이후 탈수와 급성심부전 증상이 악화돼 현재 부산의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어리와 오징어를 익혀 먹은 세번째 콜레라 환자
정어리와 오징어를 익혀 먹은 세번째 콜레라 환자

현재 세번째 콜레라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을 검사하고 있는데, 앞선 두번째 사례와 동일한 유전형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선 두 명의 환자와는 달리 세번째 콜레라 환자의 경우에는 날것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바닷물이나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지를 못하고 있으니… ㄷㄷㄷ

세번째 콜레라 환자 격리 치료 중
세번째 콜레라 환자 격리 치료 중

이 남성의 부인도 설사 증상으로 감염조사를 받았지만, 다행히도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학조사
밝혀지지 않는 콜레라의 원인...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작년 메르스 사태처럼 지역 경기가 얼어붙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특히 거제 지역은 가뜩이나 구조조정으로 뒤숭숭한데 말이죠. 거제 지역의 횟집도 예약이 취소되고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불안감을 걷어낼 수 있도록 원인을 밝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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