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서울시 공공근로를 모집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모집 인원이 무려 4600여명이나 되는데요. 공공근로 사업이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신청을 하고 무슨 일을 하게 되는걸까요?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공공근로 자격요건은?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가족의 주택과 부동산, 건축물을 모두 합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하는데요. 2억원이 넘더라도 대출이나 빚이 있다면 그 금액을 제외하고 산정하게 됩니다. 만약, 소득이 있다면 기준중위소득 60%(2017년 3인가구 기준 약 364만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는일은?
공공근로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데요. 주 5일간, 1일 6시간 이내로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주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공공근로 급여?
서울시에서 공공근로를 하게되면 급여는 1일 6시간 근무시 39,000원, 식비는 1일 5,000원을 받게 되어 월 평균 약11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높은 실업률에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죠. 일하고 싶어도 근로를 하지 못한다면 생계부터가 막막해지게 되는데요. 그러한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게 바로 공공근로 일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신청을 원하시면 본인의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