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이 6월 13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데요. 정부가 정책적으로 중금리 대출의 입지를 늘리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10%안팎의 금리로 공급될 예정인데요. 작년 은행권이 먼저 실행한 이후 올해는 6월에는 상호금융권으로 확대가 되었죠. 앞으로 7월달에는 채무조정 졸업자 전용 사잇돌 상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소득 중신용자 금융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자금융통의 길이 열렸기 때문에 더욱 반갑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출시되는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발급받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한 개인 및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데요. 1인당 최대 2천만원 이내, 최장 5년의 대출기간으로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을 시작으로 서민금융의 물꼬가 시원하게 열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