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구속, 정말 중국에 반도체 기술을 팔아넘겼을까?

삼성전자의 고위 임원이 구속되었습니다. 혐의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인데요. 반도체 기술 자료를 복사해 유출하려고 했다는 혐의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전무로 재직 중인 이 모 씨는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품질담당 전무로 근무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술 자료 6천여장을 복사해 무단반출하고 자택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임원 구속
기술유출 혐의의 삼성전자 임원 구속

삼성이라면 하청의 하청 업체도 보안을 위해서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관리하는 기업인데, 역시 전무급의 임원이라 그런지 6천여장을 빼돌려도 제재하지 못했군요.

언론에서는 이 전무가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에 팔아넘기려다 적발됐다고 하는데, 중국 등 해외 업체와 접촉한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이 전무는 검찰에서 “해당 자료를 개인 연구 및 업무를 위해 반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자택에 과연 6천장이나 되는 자료를 보관해가며 연구해야 했었나 의문입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이 씨가 공금을 유용한 사실도 파악했다고 하니, 확실한 혐의점이 있긴 한가 봅니다.

삼성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되는 등 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삼성전자가 요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게이트로 한참 홍역을 앓고 있는데, 기업 내부에서도 삼성전자 임원 구속 문제가 터져 정말 내·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만약 삼성전자의 임원이 중국 등에 기술을 유출해 팔아넘긴 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삼성은 갤노트7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업의 미래 자체가 암울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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