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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수치에 항상 민감하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왜냐하면 제가 어렸을때 폐결핵이 걸린 흑역사가 있답니다. ㅠㅠ 물론 지금은 완치했지만, 항상 호흡기가 좋지 않으면 신경이 쓰이고, 운동할 때 호흡이 가빠지면 혹시??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산소포화도 정상범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포화도란?

사전적 정의를 먼저 살펴보면, 산소헤모글로빈의 결합 정도를 측정한 값으로 산소헤모글로빈의 유효헤모글로빈에 대한 용적비율로서, 넓은 뜻으로는 시료혈액에서 산소함량과 혈액 최대산소함량에 대한 백분율이라고 합니다.

내용이 분명히 한글인것 같은데 왜이리 머릿속에 남는게 없을까요? ㅋㅋ ㅠㅠ

쉽게 얘기하면 “산소를 운반해주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얼만큼의 산소를 운반하느냐.”로 이해하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ㅎㅎ

산소포화도가 낮으면 헤모글로빈이 운반하는 산소의 양이 적어서 문제가 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산소포화도 정상범위는 얼마일까요?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연령이나 질환, 주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의 경우 95-99% 범위이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마다 폐기능과 폐활량의 차이가 있듯이 산소포화도의 농도도 정상 범위 내에서의 차이는 오차 범위 안이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폐질환을 앓거나 말초혈관 장애가 있는 분이 산소포화도가 95% 이하라면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비정상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산소포화도 정상범위는 95~99%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사람은 한순간이라도 공기를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죠.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으로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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