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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봉지라면, 환경호르몬 걱정되시죠?

군대 다녀온 분들이라면 모두 알만한 뽀글이. 봉지라면에 뜨거운 물을 바로 넣어 대충 익혀불려 먹던 상남자의 라면이죠! ㅎㅎ 그런데 신기하게 군대에서 먹을때는 분명 미슐랭 3스타급의 맛이 나는 뽀글이가 제대하고 난 후에는 왜 이럴까요? -_-;

각설하고, 봉지라면 환경호르몬 걱정해보신 분 분명히 계시겠죠? 건강을 생각한다면 라면 자체를 먹지 말아야… 저도 먹고 난 후에는 항상 후회와 걱정을 한답니다.

저 같은 분들은 죄책감을 좀 더셔도 되겠습니다. 봉지라면 환경호르몬 걱정은 안하셔도 되기 때문이죠.

저도 뉴스를 접하고 사실 잘 믿어지지 않던 내용이었는데요. 뽀글이를 만들면서 봉지라면에 면이 익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도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면봉지의 포장지는 다양한 포장지를 함께 사용한다고 해요.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에틸렌, 알루미늄 호일 등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식품과 접촉하는 안쪽면, 그러니까 뽀글이 시에 뜨거운 물을 붓는 면에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화학첨가물인 가소제 성분이 사용되지 않아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합니다.

추억을 위해 혹은 설거지가 귀찮아서 뽀글이를 드시는 분들은 마음의 짐을 좀 덜고 편하게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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