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제 머릿 속에 세계 최고의 부자는 항상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라고 각인됐었는데요.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부호 명단에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가 당당히 1위에 올랐네요.
자라 하면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을 선도하는 의류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 국내 런칭하기 전부터 직구로 이용했던 것 같네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는 순 자산이 795억 달러, 자그마치 86조 7천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현실감 없는 액수에 그냥 웃음만 나오는군요.. ㅎㅎㅎ
우리의 빌 게이츠 아저씨가 785억 달러로 2위고요.
3위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의 CE0로 676억 달러, 워런 버핏은 4위로 673억 달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560억 달러로 5위를 차지했네요.
우리의 건희 형님이 146억 달러의 자산으로 67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8억 달러로 202위인데 두 분의 재산을 합하면 꽤 순위가 올라가겠네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는 철도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서 100달러로 아내와 함께 속옷, 잠옷, 가운 등을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가게가 번창해 1975년 자라 브랜드를 만들었고 8년 만에 스페인 9곳으로 점포를 확장했다고 하네요.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는 흙수저를 다이아몬드 수저로 바꾼 전형적인 자수성가형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라의 시작은 비록 미약했으나, 현재는 정말 창대한 기업으로 발전했으니까요.
참고로 일본 최고의 부자는 일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야나이 타다시 회장이라고 합니다. 의류로 전 세계를 주름잡는 회사가 역시 돈도 많이 버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