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건강채소의 대명사 브로콜리는 건강음식으로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비쥬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먹으면 아삭한 식감에 달근한 맛까지 느껴지죠. 그런데 브로콜리 못지않게 브로콜리새싹에도 몸에 좋은 설포라페인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설포라페인은 무엇이고, 어디에 좋은 효능을 보여줄까요? ^^
오늘은 브로콜리새싹에 들어있는 설포라페인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로콜리 새싹의 건강한 효능 |
브로콜리새싹은 비주얼이 무순 같기도 하고 콩나물 같기도 합니다. 새싹채소가 몸에 좋다는건 다 아실테고요. 우락부락한 브로콜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죠? ^^
브로콜리새싹 효능
1. 비만 예방
설포라페인 성분이 지방의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고 장속의 환경을 개선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고지방식에 설포라페인을 섞어 먹이를 주었더니 그냥 고지방식만 준 쥐에 비해 14주 후에 체중증가가 15%정도 덜 증가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내장지방량은 약 25%나 감소했다고 해요.
2. 항암 효과
그리고 설포라페인은 체내에 들어온 화학물질의 해독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해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설포라페인이 세포 분열에 필요한 미소관 형성을 방해하는 항암제들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즉, 악성 종양 세포들이 분열하는 것을 설포라페인이 방해한다는 것이죠.
3. 당뇨와 당뇨합병증에 효과
또한, 설포라페인은 장내의 나쁜 세균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정상적인 작용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뇨병에서 오는 심장혈관 질환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브로콜리의 늠름한 모습 ㅎㅎ |
주변에 보면 브로콜리 새싹을 직접 길러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재배면적도 많이 필요 없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매력적인 브로콜리새싹.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직접 재배하며 건강에 정성을 쏟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브로콜리새싹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